앱 개발,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전트 웹’ 시대 선언
✅ 누구나 만드는 앱 시대, 시작됐다
“코딩 없이 앱 만드는 시대, 이미 시작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언한 새로운 패러다임, ‘에이전트 웹’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2025년 5월 19일, 미국 워싱턴 레드먼드에서 열린 MS Build 2025 행사에서 케빈 스콧 CTO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개발은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비전이 아니다. 실제로 최근 1년간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수가 215% 증가했으며, 이 중에는 고등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AI 기술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자연어로 앱을 만드는 시대, 이미 현실
스콧 CTO는 자신이 2008년에 만든 첫 앱보다, 14세 딸이 친구들과 만든 앱이 더 정교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이를 통해 ‘개발 환경의 급진적인 진화’를 강조했다.
그 핵심은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코딩 문법 대신 자연어로 명령을 주면 AI가 앱을 자동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프롬프트 기반 생성형 AI'를 뛰어넘는 차세대 AI 개발 인터페이스로 평가된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전략 ‘MCP’
MS는 AI 개발 인프라 전략으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를 전면에 내세웠다. MCP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토콜로,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가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콧 CTO는 이 기술이 1990년대 하이퍼텍스트처럼, AI 생태계를 여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인간의 상상력이 중심이 되는 열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 ‘에이전트 웹’ 시대의 과제는?
하지만 모든 기술이 장밋빛인 건 아니다.
스콧 CTO는 AI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와 기억 능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 웹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가 남아 있다.
- 생성형 AI의 정확도 향상
- 장기 기억 기반 에이전트 구현
- 개인화된 코파일럿 기능 고도화

MCP 프로토콜 개념 ai이미지
✅ 정리: 코딩 몰라도 된다…AI가 앱 만든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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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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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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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웹, 바이브 코딩, 자연어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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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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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콧, 마이크로소프트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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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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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Model Context Protoc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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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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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앱 만드는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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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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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환각 문제, 기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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