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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2025]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졸지마” AI가 운전자 뇌파 읽고 경고한다

AI와 디지털 변화 2025. 1. 10. 13:47

[CES 2025] “졸지 마” AI가 운전자 뇌파 읽고 경고한다

CES 2025에서 인간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자의 몸과 마음 상태를 파악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모비스, LG전자, 토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휴먼 테크’를 선보이며 이동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현대모비스: 뇌파를 읽는 엠브레인(M.Brain) 기술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뇌파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의력을 측정하고, 졸음운전 여부를 파악하는 ‘엠브레인’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차량 내부 경고등이나 시트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또한 전면 유리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독일 자이스(ZEISS)와 협력하여 개발 중이며, 내비게이션, 주행 정보 등을 유리창에 직접 표시해 운전자가 시선을 돌리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운전자의 스트레스와 멀미를 방지하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도 주목받았습니다. 차량 내부 조명이 상황과 감정에 맞게 조정되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LG전자: AI 기반 ‘인캐빈 센싱’ 기술

LG전자는 차량 내부 상황을 감지하는 ‘인캐빈 센싱’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얼굴 표정, 심박수, 시선, 머리 움직임 등을 분석하여 안전벨트 착용 여부부터 피로 상태까지 모니터링합니다.

운전자 맞춤 경고 시스템

  • 운전자의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피로가 감지되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해 안전 사고를 방지합니다.
  • 어린이가 차량 내부에 방치되었는지 감지하여 경고를 보내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타: 미래 도시 ‘우븐시티’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CES 2025에서 ‘우븐시티(Woven City)’ 1단계 건설 완료를 발표했습니다. 후지산 인근에 위치한 이 미래 도시는 모든 이동 수단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로 설계되었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 에어택시로 교통 체증 없이 도시 간 이동.
  • 드론과 로봇이 야간 귀갓길을 안전하게 보호.
  • 주민들의 인구는 올해 2000명까지 증가 예정.

 

모빌리티 기술의 새로운 방향

최근 10여 년간의 트렌드였던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ES 2025에서 공개된 혁신 기술들은 자율주행 이상의 가치를 제안하며, ‘이동의 질’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의 의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기술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에 가까워짐에 따라,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인간 중심의 이동 혁신

CES 2025에서 선보인 모빌리티 기술들은 이동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뇌파 분석, 실시간 감지, 스마트 도시 등 다양한 기술이 통합되어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래에는 이러한 혁신 기술들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며 이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