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 폴드
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메이트북 폴드(MateBook Fold)'는 세계 최초의 접이식 노트북으로, 기존 노트북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제품입니다.
핵심 혁신: 스마트폰처럼 얇은 초슬림형 폴더블 노트북으로, 90도로 펼치면 가상 키보드가 나타나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디자인과 사용성
유연한 화면 변화
메이트북 폴드는 단일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합니다:
- 90도 펼침: 가상 키보드 모드로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
- 완전 펼침: 1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변신
- 접힌 상태: 컴팩트한 태블릿 형태
극도로 얇고 가벼운 설계
화웨이가 자랑하는 이 제품의 물리적 특성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 펼쳤을 때 두께: 7.3mm (종이처럼 얇음)
- 접었을 때 두께: 14.9mm
- 무게: 1.16kg (일반 노트북 대비 절반 수준)
초박형 PCB(인쇄회로기판)와 3중 알루미늄 구조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화웨이는 설명했습니다.

AI 활용
고성능 디스플레이와 하드웨어 스펙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
메이트북 폴드의 디스플레이는 사용 모드에 따라 해상도가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 완전 펼침 모드: 4:3 종횡비 (3296 x 2472px)
- 노트북 모드: 3:2 종횡비 (2472 x 1648px)
- 탠덤 OLED: 3.3K 해상도, 최대 1600니트 밝기
강력한 내부 사양
- 메모리: 최대 32GB RAM
- 저장공간: 최대 2TB SSD
- 배터리: 74.69Wh (8-12시간 사용 가능)
- 운영체제: 하모니OS 5
💡 추가 편의 기능: 별도의 초슬림 블루투스 키보드(두께 5mm, 무게 290g) 제공으로 가상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키보드는 최대 24일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합니다.
하모니OS 5: 화웨이의 독자 생태계
미국의 제재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접근이 차단된 후,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인 하모니OS를 스마트폰, 태블릿, IoT를 넘어 이제 노트북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모니OS 5는 메이트북 폴드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14.2인치 노트북 '메이트북 프로'에도 탑재되어, 화웨이 생태계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AI 활용
출시 정보와 가격
메이트북 폴드는 19일부터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6일부터 정식 출시됩니다:
- 32GB/1TB 모델: 2만4000위안 (약 462만원)
- 32GB/2TB 모델: 2만7000위안 (약 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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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기술의 미래 전망
화웨이의 메이트북 폴드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 출시를 넘어, 컴퓨팅 기기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접을 수 있는 화면 기술이 스마트폰에서 노트북으로 확장되면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용 경험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다른 제조업체들에게도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더 다양한 폴더블 기기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원격 근무와 모바일 컴퓨팅이 중요해지는 현재 상황에서, 휴대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런 제품들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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