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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이렇게 쓰면 AI가 진짜 나만의 선생님

AI와 디지털 변화 2025. 5.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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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질문했는데 뭔가 어색하거나 딱 맞지 않는 답을 받았던 적이 있을까?

그럴 때 유용한 게 바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이다.

MCP는 말 그대로 ‘내 상황과 맥락(Context)’을 AI에게 알려주는 대화 방식이다.

이 글에서는 MCP를 잘 쓰는 다양한 꿀팁과 표현 방법을 소개해 본다.

AI를 더욱 똑똑하고 친절한 조력자로 바꾸는 방법,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 MCP를 잘 쓰려면? 핵심은 ‘정보 더하기’다

MCP의 기본은 간단하다.

단순한 질문에 '나에 대한 정보 + 상황 + 원하는 방식'을 더해서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게 뭐야?”라고 묻는 대신,

  • 누가: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야
  • 어떤 상황에서: 과학 숙제를 하다가 나왔어
  • 무엇을 원해서: 쉽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줘

이렇게 말을 구성하면 AI는 질문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훨씬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다.

 

 

젠스파크에서 이미지 생성

🛠 MCP를 잘 쓰는 4가지 기본 질문

질문할 때 아래 4가지를 생각하며 말해보자.

  1. 내가 누구인지?
  2. 예: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야 / 나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어른이야 / 나는 중학생인데 과학을 좋아해
  3. 지금 어떤 상황인지?
  4. 예: 영어 숙제를 하다가 단어가 헷갈렸어 / 친구랑 대화하다가 이 표현이 나왔어 / 유튜브 영상 만들고 있어
  5.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은지?
  6. 예: 천천히 쉽게 설명해줘 / 표나 그림으로 알려줘 /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설명해줘
  7. 왜 알고 싶은지?
  8. 예: 시험에 나올 것 같아서 / 친구에게 설명해주고 싶어서 / 발표 준비 중이라서

이렇게 네 가지를 곁들이면 AI는 사용자의 상황을 ‘쏙쏙’ 이해하게 된다.

 

🎯 상황별 MCP 꿀팁 모음

① 공부할 때

❌ 그냥: “구구단 알려줘”

✅ MCP 방식: “나는 3학년이고 곱셈이 헷갈려. 7단 구구단을 노래처럼 외우는 방법 알려줘”

❌ 그냥: “동화책 써줘”

✅ MCP 방식: “나는 초등학생이고, 동물들이 나오는 웃긴 이야기 동화를 쓰고 싶어. 친구들이 재밌어할 만한 걸로 부탁해!”

❌ 그냥: “과학 문제 풀어줘”

✅ MCP 방식: “나는 지금 전기에너지 단원을 배우고 있어. 이 회로 문제를 왜 그렇게 되는지 순서대로 설명해줘”

② 숙제 도와달라고 할 때

“나는 방금 받아쓰기 숙제를 하고 있는데, '걷어찼다' 같은 낱말 뜻이 잘 모르겠어. 쉽게 알려줘!”

“이 수학 문제는 왜 이렇게 푸는지 모르겠어. 나는 계산 순서가 헷갈려. 단계별로 설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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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법 예시 모음: MCP 문장 템플릿

아래는 MCP를 잘 활용하기 위한 문장 템플릿 예시들이다.

자주 쓰는 표현으로 바꿔서 다양한 상황에 쓸 수 있다.

상황
MCP 문장 템플릿
자기소개
“나는 ○○학년이고, 지금 ○○을 배우고 있어”
상황 설명
“지금 ○○ 숙제를 하다가 ○○가 나왔어”
설명 방식 요청
“쉬운 말로 설명해줘” / “그림으로 보여줘” / “표로 정리해줘” / “한 단계씩 천천히 말해줘”
질문 이유
“시험 준비 중이야” / “이해가 안 돼서 다시 배우고 있어” / “친구에게 설명하려고”

📚 MCP 연습 놀이! 이렇게 연습해보자

  1. 질문 카드 만들기: “구구단”, “과학 숙제”, “한글 뜻” 같은 단어 카드를 만든다
  2. 정보 덧붙이기: 누가? 왜? 어떻게?를 붙여서 문장을 만든다
    • 예: “나는 초3이고, 구구단 8단이 잘 안 외워져. 외우기 쉽게 알려줘!”
  3. 친구랑 역할극하기
    • 한 명은 AI 역할, 한 명은 질문자 역할! 서로 번갈아가며 질문과 대답을 해보면 MCP 사용이 자연스러워진다

🎁 MCP를 잘 쓰면 AI가 ‘나만의 선생님’이 된다

AI는 정말 똑똑하지만,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뭘 원하는지는 직접 말해줘야 알 수 있다.

MCP는 그걸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법이다.

어떻게 보면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설명하는 거다.

  • “나는 누구고”
  • “어떤 상황이고”
  • “무엇이 궁금하고”
  • “어떻게 알려주면 좋은지”

이 네 가지를 챙기면, AI는 마치 내 옆에서 알려주는 똑똑한 선생님처럼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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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질문을 잘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MCP는 그 능력을 길러주는 멋진 도구이고, 누구나 쉽게 배워 쓸 수 있다.

오늘부터 AI에게 물어볼 때는 한 줄 더! 내 상황을 덧붙여 보자.

그 한 줄이 AI를 정확한 길잡이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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